부천 중동 생딸기우유 판매개시~


요즘 SNS에서 자주 올라오는 생딸기우유 

청주 어느 곳에 판매한다는 생딸기우유 

하지만 생딸기우유를 먹기위해 청주까지는 쉽게 갈수 없는법

다행히 중동에 생딸기우유를 파는 곳이 생겨 가봤습니다.


위치는 중동 현대백화점 뒷편 

대만언니대왕카스테라를 파는 곳에서 생딸기우유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게는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 옆이고, 놀부부대찌가 건물 옆이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대왕카스테라는 맛보지 못했는데요

가게 입구를 가자 신메뉴출시 되었다고 생딸기우유를 소개하는 메뉴판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사러갔을때는 토요일 오후 5시쯤 사장님께 생딸기우유 하나 주세요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딱 하나 남아 있었다고 하시면서 냉장고에서 꺼내주었네요 

가격은 다소 비싼감이 있는 6500원 조금만 싸게 해주시면 더 자주 먹을텐데 ㅠㅠ 

비주얼은 아주 식욕을 자극하는 생딸기가 전체 병의 50%가량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플라스틱 병에 담긴게 아니라 유리병에 담아져 있어 좀더 신선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근처 카페에 가서 잠깐 맛보았는데요, 시럽을 넣은것처럼 너무 달지 않고 신선한 딸기가 같이 씹혀 아주 맛있었습니다.

뭐랄까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맛같은.. 아주 싱그러운 맛이었네요..


이제 청주까지 가지마시고 중동에서 생딸기우유 하나 드셔보세요~



송도 센트럴파크 라이언 솜사탕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꽃샘추위가 조금 수글어들고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센트럴파크에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센트럴파크는 몇번 가본적이 없어서 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공원 밑에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공원 주변을 걸었습니다. 


햇볕도 따사롭고 춥지도 않은 아주 좋은 날씨 공원을 걷던 중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전시장 앞 송도더샵 센트럴파크 1단지 앞에 이쁜 솜사탕을 팔더라고요


작년에 왔을때는 3단 솜사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진화를 하였습니다.


몇해전 3단 솜사탕보고도 우와~~를 외치곤 했었는데 솜사탕이 점점 진화합니다~


평소 저희 커플은 라이언을 너무 좋아해서 바로 4000원주고 라이언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동그란 얼굴에 귀와 수염을 붙이고~


드디어 완성 솜사탕치곤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줄이 많이 서있지는 않았지만, 꼬마아이가 키티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안가고 기다려 봤습니다.



키티도 라이언만큼이나 아주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봉지에 포장을 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도 먹을려고 삿지만 선뜻 뜯어먹을수가 없어서 한 10분정도 들고만 다녔던거 같습니다.


결국 처잠하게 귀와 얼굴을 뜯어먹으면서 라이언은 사라지고 말았네요~~


날씨 좋은 요즘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라이언 솜사탕 드셔보세요~



부천 짬뽕 맛집 수요미식회 태원 옛날짬뽕 방문기




수요미식회와 3대천왕에 나왔던 부천에 위치한 중국집 태원을 다녀왔습니다. 


태원의 주소는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386 로 옛 원미구청(현재 원미어울마당) 근처에 있습니다. 


태원 앞으로 지나가는 길이 조마루로인데 근처 조마루감자탕 본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약 1시경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역시나 가게를 앞으로 줄이 쫙서있었습니다. 

태원은 영업시간이 3시까지이므로 늦은 점심으로 식사하러 오셨다 그냥 돌아가실수도 있음을 주의하세요


줄은 약 16명정도로 옆가게인 편의점 앞으로도 줄이 서있었습니다. 

밖에서의 약 1시간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서빙을 보시는 점원께서 나와서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미리미리 생각해두시면 좋습니다.


가게 안에는 원형 테이블(6인용) 2개와 구형 테이블(4인용) 2개로 홀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쪽 벽면에는 가게의 명성에 걸맞게 조세호, 이국주, 신동엽, 백종원, 이현우 등 여러명의 셀럽들이 다녀가면서 주고 간 사인들이 붙어있습니다. 

한가지 명심할게 밖에서 안으로 들어왔다고 전에 주문해놓은 음식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저희는 두명이었는데 안에서도 약 30분정도 다른분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여러 메뉴를 동시에 만들지 않고, 옛날짬뽕 한번 요리하시고, 볶음밥하시고, 짜장하시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행끼리 다른 음식을 시킬경우 시간차를 두고 음식이 나옵니다. 

저흰 삼선짬뽕 하나와 옛날짬뽕 하나를 시켰는데 먼저 삼선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2명이서 1개의 메뉴를 시킨것처럼 가운데 두고 나누어 먹었고, 거의다 먹을때쯤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옛날짬뽕이 나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짬뽕안에는 매운맛을 내는 작은 고추들이 있어 사람들 모두 그릇밖으로 빼내고 먹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먹다가 


먹던 도중 면사이에 고추가 숨어있다 먹었는데 꽤 많이 맵더군요 


맛은 삼선짬뽕의 경우 국물 자체가 너무 무겁지 않고 맵기고 딱 적당하고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해물도 충분히 많이 들어 있으며, 국물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너무 밍밍하지도 않고 아주 딱 맛잇게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늦게 나왔던 옛날짬뽕의 경우 비주얼부터 하얀국물에서 맛의 진함이 느껴졌고, 국물을 먹는순간 삼선짬뽕을 먹고 난 후여서 그런지 삼선짬뽕의 맛보다는 조금 덜 자극적이었습니다. 좀 덜 매운맛이지만 후추의 맛처럼 또다른 맛이 느껴져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별도로 사이드메뉴(탕수육이나 군만두)를 안시켜도 될만큼 충분히 배부를수 있는 양이었고, 저는 두 짬뽕중 옛날짬뽕이 맛있다 라고 했고, 여친의 경우 삼선짬뽕이 훨씬 맛있다라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결론은 약 1시간 반정도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충분히 맛이 있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운건 메뉴가 늦게 나오면서 테이블 회전이 느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과 짧은 영업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저희는 짬뽕만을 먹었지만 다른분들은 짜장과 볶음밥도 많이 시켜먹더라고요. 맛은 못봤지만 비주얼만 봐도 충분히 맛이 있어 보였습니다. 


팁이라면 이왕 먹는거 음식 하나로 통일하시고, 가급적 짝수로 오시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천 짬뽕 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태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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