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의 우화(버크헤지스)
이탈리아의 아주 작은 마을에 사는, 파블로와 브루노라는 두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두 청년은 마을에서 제일 큰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가까운 강에서 물을 길어다가 마을 광장의 물탱크를 채우는 일을 했습니다.
체력이 상당히 소진되는 일이었지만, 그만큼 보수가 높았기 때문에 두 청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힘든 것을 참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블로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물통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지 말고, 강에서 마을까지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어떨까?
파블로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날부터 강에서 마을까지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날마다 입에 풀칠을 해야 했기에 본업인 물 긷는 일도 동시에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처럼 본업과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을 병행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차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파이프라인이 마을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물 긷는 시간도 줄어들고 체력도 아낄수 있었던 것이지요.
반면에 또 다른 청년인 브루노는 2배의 힘을 쏟아가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파블로를 어리석다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강에서 마을까지 직접 물을 길어다 나르는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파블로가 만들던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덕분에 파블로는 이때부터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게 되었지요.
반면에 브루노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체력이 약해지고 결국 일자리마저 잃게 되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 우화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이 우화는 지금 당장 힘이 조금 더 들더라도, 우리의 생명력(에너지)을 소진하는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생명력의 소진을 줄여주는
'돈의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가까운 미래에 돈의 댐 안쪽을 돈으로 가득 채우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에드센스로 돈벌기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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