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미씽 : 사라진여자 (엄지원, 공효진  2016.11)


장르: 미스터리

개봉일: 2016. 11. 30 

상영시간 : 100분

15세 관람과

감독 이언희

배우 : 엄지원, 공효진, 김희원, 박해준, 서하늬, 장원영, 김지훈, 김선영


2015년 웰메이트 감성 미스터리의 탄생!

천사같던 그녀의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거짓보다 더 무서운 진실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워킹맘 지선(엄지원)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와 보모 한매(공효진)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이를 찾아나선 그녀는 사라진 보모의 이름, 나이,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5일간의 가슴 시린 추적이 시작된다.

미씽 : 사라진여자 에서는 3가지 핫이슈를 가지고 있다.


1. 가슴을 파고드는 충격적 반전과 진한 여운과 감성을 더한 새로운 웰메이드 미스터리 탄생

2. 스릴러퀸 '엄지원'의 명불허전 연기내공 VS 로코퀸 '공효진'의 파격변신

3. 우리 모두가 외면했던 그리고 바로 지금 당신 옆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서늘한 현실


감독 이언희는 말한다

"그녀들과 우리는 다르지 않다. 그녀들이 겪는 모든 딜레마는 결국 우리의 딜레마이다."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미씽을 보았다. 평소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다보니 영화표는 지갑에 꾸준히 쌓인다. 


신중동역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보았다.


이혼후 육아와 생계를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 사는 워킹맘과 그렇게 바쁜 워킹맘을 대신해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한매


하지만 한매는 아이를 데리고 사라지면서 워킹맘 지선은 아이를 찾기위해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엄마의 모성애를 절실하게 보여준다.


한매의 흔적을 찾으며 다니면서 주위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한매의 바하인드 스토리가 하나씩 나오고, 


한매도 자신의 아이만을 위해 모든걸 바치는 엄마임을 보여준다.


영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두 여자의 모성애는 극에 달하고 결국 한매와 아이를 찾게 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외국인 보모가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충분히 현실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아이가 있는 부모나 15세지만 20대 중후반의 성인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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