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톨링(Smart Tolling) 알아보기


스마트톨링이란?


하이패스와 영상인식(번호판 촬영) 기술을 활용해 모든 차량이 정차없이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차세대 요금 수납체계


통행료 납부방법은 하이패스차량은 현행 하이패스 방식으로 통행료 자동납부하고, 非하이패스 차량은 차량 번호판 영상인식을 하고 후불 고지하여 통행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요금수납체계 변천사


1969년 고속도로 탄생

  고속도로가 탄생한 직후에는 요금수납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요금수납원이 입구에서 종이 통행권을 일일이 운전자에게 나눠주고, 출구에서 입구 톨게이트를 확인하여 통행료를 수납하는 이인 운영방식이었습니다.


1994년 TCS 탄생

  고속도로 노선이 많아져 요금수납의 수작업이 어려워지면서 기계화방식의 요금수납시스템, TCS(Toll Collection System)를 도입했습니다.

  TCS는 입구 자동발행기에서 차량 정보 등이 담긴 마그네틱 통행권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면,

  출구에서 운전자가 요금수납원에게 통행권을 제시하고 툥행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입구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2007년 Hi-pass 탄생

  TCS 도입으로 바른 요금수납이 가능해졌지만, 지정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근본적인 지정체 해결을 우해 전자수납시스템(ETCS,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Hi-pass를 도입했습니다.

  Hi-pass는 차량이 멈추지 않아도 무선통신을 통해 통행료를 자동으로 수납하는 방식으로 입축구 모두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Hi-pass는 TCS와 함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요금수납방식입니다.


스마트톨링을 도입하게 된 배경으로는 


1. 지정체 발생 : 요금 납부를 위한 정차 또는 서행으로 톨게이트 부근 지정체 발생

2. 오염물질 배출 증가 : 톨게이트 부근 지정체 발생을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 증가

3. 교통사고 위험 : 하이패스 차량과 非하이패스 차량간 갑작스러운 차로 변경 또는 정거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 증가

4.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필요 : 도로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 및 차세대 요금수납체계 개발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 마련

5. 자율주행차 시대 도래 : 무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대비 자동차 기술발전과 연계한 차세대 요금수납체계 필요


해외에서는 2007년부터 노르웨이, 캐나다, 미국, 대만, 호주 등의 국가에서 유사한 요금수납체걔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톨링 도입 후 요금수납을 위해 연결로를 한 곳으로 모을 필요가 없는 슬림형 나들목 설치로 건설비를 약 35% 절감 할수 있고, 

무정차 주행에 따른 교통지정체 감소로 차로수 및 광장부를 축소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간 1,918억원의 국민 편익이 발생하고 국가 재정 절감 약 4,535억원이 발생되며, 

핵심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해외진출 가능성이 커집니다.


2017년~2019년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19년까지 시스템 전국 구축을 완료하여 2020년 스마트톨링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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